적조 주의보 발령지역 황토 살포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03 10:45:00 수정 2002-08-03 10:45:00 조회수 0

◀VCR▶

올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여수 돌산 부근 해역에

황토 살포등 방제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과 화정면 부근 해역에

어제 오후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장 정화선과 방제 선박등 10여척을 동원해

황토 3백톤을 살포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남해수산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선박과 헬기를 이용한 적조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호식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오늘 오후 적조발생 해역과 주변 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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