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를 맞아 남북공동으로 열리는
통일축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총련의 통일선봉대가 국토순례에 나섰습니다.
한총련 통일선봉대 소속 대학생 등
4백여명은 오늘 오전
광주 교도소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가보안법 철폐와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양심수 석방 등을 요구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시청사거리를 지나
한나라당 광주시지부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며
시민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또 제 1전투비행단 정문앞에서
미군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였고,
목포 등 각 도시에서 집회와 시위를 가진 뒤 오는 1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통일축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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