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앞길에서 51살 이 모씨가 몰던
20톤 유조차가 길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에 실려있던
아스콘 제조용 폐유 8톤가량이 쏟아져
인근 농경지 2백여평을 오염시키고,
수로에 백미터가량의 기름띠를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앞차를 피하려다
유조차가 중심을 잃고 전복됐다는
운전자 이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남군과 함께
폐유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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