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파업 돌입(여수)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09 11:37:00 수정 2002-08-09 11:37:00 조회수 4

국내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이 기업분할 등과 관련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남해화학 노조는

조합원 4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단협 결렬과 기업분할 반대,

그리고 경영자들의 부실 경영 책임 등을

이유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따라,

폴리우렌타 원료 생산라인 DNT 공장 등

8개 공정의 운행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대체인력을 나머지 11개 공정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한편, 남해화학은

우리나라 전체 비료 생산량의 60%가량인

연간 140여만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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