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인명피해 증가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7-20 09:46:00 수정 2002-07-20 09:46:00 조회수 4

올 들어 화재발생은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386건의 불이 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7건보다는

화재발생이 12%가량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41명이 숨지거나 다쳐

인명피해는 지난해보다 46%가량 늘어났습니다.



화재원인은 전기화재가 132건으로

전체 화재의 34.2%를 차지했고,

담배에 의한 화재도 14%가량이나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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