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노조 쟁의행위 공동 대처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29 15:59:00 수정 2002-07-29 15:5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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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업단지내 화학섬유 노조 12개 공장이

쟁의행위 공동 보조를 선언했습니다.



금호 피엔피와 대림 석유등 12개 공장 노조는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자리에서

공동 투쟁할 필요성을 느끼고

최근 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서를

일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노조는

대부분의 회사가 4.5% 이하의 임금 인상안이나

아예 인상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최소한 12%선에서 임금 인상안이결정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단내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매출액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내지않을 경우

총파업등 공동투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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