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연근해역에 멸치어장이 형성돼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됐습니다.
완도군 신지도와 보길도,소안도지역 어민들은 일주일 전부터 앞바다에 설치해놓은 정치망 그물에 멸치떼가 몰려 들어
어가 평균 하루 60에서 백킬로그램의 마른 멸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완도수협측은 요즘 위판되는 멸치는 크기가 작은 것이 거의 대부분이며
2킬로그램 상품 한상자에 지난해와 비슷한 2만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민들은 앞바다의 수온이 좀더 올라가는 10여일 뒤쯤부터 어획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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