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탐진댐 폐아스팔트 철거여부를 놓고 전라남도와 수자원공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탐진댐 수질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14점 7km의 폐아스팔트를 향후 발생하는 물 분담금과 도예산 15억원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최종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수질 무해 결과를 제시하며 폐아스팔트 철거에 대한 부정적인 기존 입장을 고수해
향후 전라남도가 철거입장으로 선회할 경우 비용 분담문제를 놓고 상당한 부담을 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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