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여중생 추락사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7-31 10:09:00 수정 2002-07-31 10:09:00 조회수 4


어제 밤 11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일곡동
모빌딩 6층 난간에서 15살 이모)양이
1층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이양의 고모부 최모씨는
"가출한 조카를 훈계한 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
몸을 던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집을 나와 다방생활을 하던 이양이 고모부 최씨에게 더이상 다방생활을 하지못하도록 머리카락을 잘리자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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