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의 가격 하락에 힘입어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중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으로

전달보다 0.4 퍼센트가 하락했습니다.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7.0으로 지난 달과 비교해 0.6 퍼센트가 떨어졌습니다.



상품별로는 2.8 퍼센트의 하락률을 보인 농수축산물의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공업제품과 공공 서비스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와함께 전남 지역도 광주와 함께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지수와 생활물가지수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