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자들은 막판 부동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악천후 속에 저마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나라당 박영구 후보는

궂은 날씨 때문에 거리유세가 어려워지자

참모진들과 부동표 흡수를 숙의하며

도청 이전 중단을 위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ＩＮＴ▶박영구



민주당 김상현 후보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교실을 방문하고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텃밭 정서를 자극했습니다



◀ＩＮＴ▶김상현



무소속 강기정 후보는

기관 방문을 통해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젊은 정치, 개혁의 정치를 위해

미래가 있는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ＩＮＴ▶강기정



변 형 후보는 경제 살림꾼을 자처하며

유권자들의 꿈인 부자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적 식견을 갖춘 자신에게 표를

던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ＩＮＴ▶변 형



이준수 후보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거리유세를 강행하며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지역 토박이가

대표성을 갖고 있다며 표심에 다가섰습니다



◀ＩＮＴ▶ 이준수



휴가철에다 폭염, 폭우로 이어진

16일간의 열전이 오늘로 마감돼

내일 북갑 선거구민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