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호우경보 계속 홍수주의보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07 18:01:00 수정 2002-08-07 18:01: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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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내륙지방에는 호우경보가

해상에는 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까지 내린 비는

지리산 피아골 326밀리미터를 최고로

화순 284.5, 광주 147, 목포 136 밀리리터 등

도내 평균 백밀리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지방에

호우 경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모레까지 100에서 150밀리, 곳에 따라서는 250밀리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목포, 여수 공항의 항공편은

오늘 모두 결항됐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경보가

전남 해안지방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어서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을 비롯한

모든 선박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산강 홍수 통제소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의 수위가

경계수위인 3미터가 넘어섬에 따라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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