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담뱃불로 화상입힌 교사 입건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09 11:38:21 수정 2002-08-09 11:38:21 조회수 4


목포경찰은 술에 취해 5살난 아이의 팔을
담뱃불로 지져 화상을 입힌 목포 모고등학교
44살 이모씨를 폭행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어제밤 9시쯤 목포시 신흥동
모술집에서 술에 만취해 소란을 피우는 도중
술집 주인 36살 최모씨의 5살난 아들 김모군의 팔을 담뱃불로 지져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담뱃불로 화상을 입힌
것은 사실이지만 술에 취해 저지른 실수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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