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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 4대 교육위원 선거에서
광주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전남에서는 교육관료 출신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당선자의 80 퍼센트가 경력직이었으며 비경력직은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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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주,전남지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전교조는 5명의 후보를 내
3명을 당선시켰습니다.
전남에서는 출마자 3명 가운데
고진형씨만이 당선됐지만
광주에서는 장휘국씨와 윤봉근 씨 등
출마자 2명 모두 당선됐습니다.
전교조 출신 교사들의 강세속에
광주 제1선거구에서는
광주교대 교수 2명이 모두 당선돼
현 교육위원들의 대폭적인 물갈이에 일조했습니다.
광주에서는 7명의 현 교육위원 가운데
한연기씨와 김희중씨만이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에 전남지역에서는
전현직 교육관료 출신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남의 경우 9명의 당선자 가운데
5명이 교육관료 출신이었으며
자영업이 3명, 교사 출신이 1명이었습니다.
또 5명의 현직 교육위원들이 재당선에 성공해
광주에 비해서는 물갈이의 폭이 작았습니다.
이와함께 당선자 16명 가운데
80 퍼센트가 넘는 13명이 경력직으로 채워졌으며 비경력직 당선자는 3명에 그쳤으며, 이번 제 4대 교육위원의 평균 연령은 56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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