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빈혈치료 받던 중3 숨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12 06:10:00 수정 2002-07-12 06:10:00 조회수 0

빈혈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여중생이 숨졌습니다.



어제 새벽 광주 모 대학 병원에 입원해

빈혈 치료를 받던 중학교 3학년

정모양이 갑자기 호흡 곤란을 겪으면서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1차 진료 기관에서 수혈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가지고 왔는데도

병원측에서는 수혈은 하지 않고

6일동안이나 검사를 핑게대고 채혈만해

정양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숨진 정양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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