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순천시 석현동 야산에서 발견된
여자 변사체는 여수시 율촌면에 사는
25살 이모씨로 채팅으로 만난
20대 남자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신용카드 빛을 갚기 위해 사귀던 여인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순천시 조례동 28살 이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달 9일
채팅으로 알게된 피해자 이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고흥군 고흥읍 전자제품 가게로
유인해 다음 날 흉기로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신용카드 빛
4천여만원을 갚기 위해 피해자를 살해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현금 1천3백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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