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사고는 사소한데서(R)

장용기 기자 입력 2002-07-17 16:38:00 수정 2002-07-17 16:38:00 조회수 4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각종 수련 캠프나 물놀이에서 빚어지는 어린이 안전사고입니다.

영암소방서가 사고예방 1일 체험교실을 열고
어른들의 안전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장용기기자

(R)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수련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침착하게 전화신고를 합니다.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최대한 낮춘 채 몇단계 대피훈련을 거쳐 무사히 빠져 나왔습니다.

주변에 흔하게 있는 소화기 사용방법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끕니다.

그러나 화재등 사고가 나기전 캠프 인솔자들의
사전 대비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NT▶장경숙 예방담당(영암소방서)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 사고는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온차가 심한 계곡은 심장마비 사고가
많아 준비운동은 기본입니다.

물놀이현장의 위험요인를 사전에 판단하는 인솔자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 오병중 119 구조대장

어린이 교육에 대비해 소방서 계단난간 중간 부위를 로프로 묶어 놓은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난간사이로 빠질수 있는 추락사고에 대비한
것 입니다.

(S/U)이처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꼼꼼한 배려가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mbc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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