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무등파크 호텔 운영권자 파산선고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20 14:11:00 수정 2002-07-20 14:11:00 조회수 0

광주 신양파크호텔과 무등파크호텔의 운영권자인 주식회사 대의산업에 대해

파산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제10민사부는

대의산업의 부채가 7백원에 이르는 등

자산 대비 채무초과 상태가 심각해 파산선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의산업은 본격적인 파산절차에 들어갔으며, 두 호텔의 영업 계속 여부는

오는 9월 중순으로 예정된 채권자 집회에서 결정되게됩니다.



파산절차에 들어가면 담보권자들이 경매를 통해 채권을 우선 회수하기 때문에

천 3백명대로 알려진 두 호텔의 정회원과

납품업체 등은 인수업체가 나타나지않는 한

피해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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