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 피서지 붐벼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7-28 16:07:00 수정 2002-07-28 16:07:00 조회수 4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흐린 가운데서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여

도내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는

3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혔고,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에 5천여명이 모여드는 등

도내 50여개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또 무등산 계곡과 우치공원 야외수영장에도

3만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모여들어 더위를 피해 휴일을 즐겼습니다.



한편 오늘 밤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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