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흐린 가운데서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여
도내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는
3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혔고,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에 5천여명이 모여드는 등
도내 50여개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또 무등산 계곡과 우치공원 야외수영장에도
3만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모여들어 더위를 피해 휴일을 즐겼습니다.
한편 오늘 밤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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