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는쌀을 사료로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 생활 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양곡 할인 판매제도마져 효과를 잃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기초 생활 보호대상자
2만 3백여 가구 가운데
정부 양곡을 신청한 가구는 매달
6% 내외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중가 보다 30% 저렴한 정부양곡이
기초 생활 보호 대상자에게 마져
외면받고 있는것은
2년된 정부미가 방출돼 미질에 대한 불신을
낳은데다 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남아도는 쌀이 사료용으로 전환되는 방안이
검토되게 되면서
기초 생활 보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양곡 할인제도는 더욱 효과를 상실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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