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고흥해역에서 실종된
11명의 낚시객들에 대한 수색에 나섰던
여수해양경찰서는 날이 어두어진
오후 8시쯤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안개가 짙게 끼어
헬기를 동원하지 못하자
경비정 11척을 동원해 사고 인근 해역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1명도 발견하지 못한 채 내일 새벽 4시 30분부터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파도가 2-3m로 높게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데다 실종된 지 12시간이
넘어 실종자 전원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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