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31.3%, "컴퓨터 이용 못해"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30 17:05:00 수정 2002-07-30 17:05:00 조회수 0

광주 시민 열 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여전히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6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정보화 실태를 조사한 결과 광주지역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31 퍼센트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37 퍼센트의 응답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답한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6 퍼센트 포인트 가량 낮은 것입니다.



또 광주시민 가운데 36 퍼센트는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국평균보다 4%가량 낮았습니다.



반면에 전남지역은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 가능 비율 모두

50 퍼센트를 밑돌아 정보화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