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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라남도 국고현안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백44건의 사업에 4조
천7백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기획
예산처의 1차심의에서 55%수준인 76건에 2조
3천억원이 배정된 상탭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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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전라남도는 내년도 각종지역현안사업
백44건에 4조천7백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기획예산처의 1차심의결과
76건에 2조3천억원이 배정돼 당초 전라남도의
요구액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책심의와 시.도지사협의회,
당정협의회 등에서 조정이 이뤄지겠지만
현 정치상황 등을 고려할 때 예산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전라남도의 현안사업가운데
19건 2천3백억원을 문제점사업으로 지적했습니다
우선 전라남도가 요구한 도청이전사업비
천56억원 가운데 현 청사 감정가액인 3백6억원만을 배정돼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청이전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여수.고흥 연륙연도교사업비 3백60억원을 요청했으나 50억원만이 배정됐습니다
총 천6백억원이 소요되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사업도 내년도 예산에서 4백억원을 건의했으나 절반가량만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회의결을 앞두고 정책심의등 각종
절차가 남아 있지만 얼마만큼 예산을 더 따올지 신임 박태영 지사의 숙제로 남겨졌습니다
특히,한나라당이 국회의석의 과반수를
확보한상황에서 국회 부의장 출신인 전임지사와
비교해 박태영지사의 정치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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