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실종 낚시객들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으나 바다에 안개가 짙게 깔린데다 파도도 2-3m로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오전 3시 30분
보유하고 있는 경비정 11척 모두를
5개 사고현장별로 2-3척씩 나눠 출발시켜
동튼 무렵부터 본격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 1명의 실종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먼바다에 파랑주의보가 발령돼 있는 데다 시계가 20-30m에 불과하고
오후에는 태풍주의보 발령이 예상돼 수색작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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