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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미혼 여성이
어학연수 비용를 마련하기위해
인터넷을 통한 윤락에 나섰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여인은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명문 사립대학 영문학과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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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살의 최 모 여인은
이 달 초 한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29살 김 모씨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한 달 수입 5백만원이 가능한 아르바이트 여성을 구한다는 제의였습니다.
영어강사 일을 하며 캐나다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이 여인은 그만 달콤한 유혹에 빠졌습니다.
김씨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윤락을 원하는 남자의 전화번호와 약소장소를 알려주면
최씨는 정해진 곳에 나가 윤락 행위를 했습니다.
최 여인이 한 차례 윤락에 받은 돈은
10에서 15만원, 화대는 공범인 김씨등과 5:5로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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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최 여인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명문 사립대를 졸업한 뒤 불과 몇 달전까만해도 영어강사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여인은 최근 윤락을 위해 만난
남자 한 모씨가 추행만하고 화대를 주지않자 공범 김 모씨와 한씨를 폭행한 뒤 한씨의 신고끝에 경찰에 덜미를 잡히고야 말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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