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많은 비가 내린 광주와 전남지방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앞으로도 40-80밀리 많은 곳은 150밀리 이상의
비가 내일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광주.전남지방은
오늘 오후나 밤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다시 내리겠다고 전망하고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고흥의 165mm를 최고로 여수 149.5,
완도 99,목포 34,광주23.5밀리의 비를
뿌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피해도 잇따라
고흥군 해창만간척지 5백헥타르와
여수시 소라면에서 농경지 2백핵타르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천둥과 번개가 치는곳도 있겠고
돌풍이 불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지방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돕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