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위조지폐 발견, 당국 속수무책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29 18:13:00 수정 2002-07-29 18:13:00 조회수 0

목포 지역 금융기관에서 만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지만

당국은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만원권 위조 지폐가 처음 발견된 뒤

목포 시내 주요 금융기관에서 오늘 하루에만

무려 20장이 발견되는 등 지금까지

56장의 만원권 위조 지폐가 신고됐습니다.



경찰은 유통된 위폐가 10장 단위로 무더기로

발견되고 같은 번호가 찍힌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만 추정하고 있을 뿐

수사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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