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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니지 않는 재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오는 9월3일 실시되는
수능모의평가에 응시접수를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오는 9월3일 실시되는 수능모의평가.
수능과 똑같은 문항수와 유형으로 출제돼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능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문제는 재학생이나 학원수강생과는 달리
학원수강을 않는 재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응시기회마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INT▶임고산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측은 뒤늦게
재수생은 출신학교,
검정고시합격자들은 지정된 학원에서
시험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INT▶우부남실장(대성학원)
올해부터는 개인점수외에 수능성적이 공개되지 않아 사실상 이번 모의평가가
올 대입의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시.도교육청의 방관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INT▶노창수장학관(시교육청)
교육정책자들의 안이한 대처속에
올 수학능력평가는 시작도 전에
평가기준마저 잃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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