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나이 6살된 유치원생 어린이가
판소리 수궁가 완창무대에 도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 시민회관 무대에 선보인
<길여름>양의 완창 무대를 송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VCR▶
효과 4초
올해 6살의 길여름양이, 웅장한
소리음을 지닌 동편제 수궁가를 앙증맞게
부릅니다.
작은 체구에 춤사위 까지 더해가며
스승의 북장단에 맞춰 소리하는 모습은
6살난 어린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효과 4초
공연시간이 3시간 이상이나 돼,
성인 소리꾼도 하기 힘든 판소리 수궁가
완창에 도전한 길여름양의 각오는 대단 했습니다.
◀INT▶
국내 최연소 판소리 완창무대라며
호기심을 가졌던 관객들은, 어린 소리꾼이
가사와 음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순간
힘찬 박수와 추임새로 반겼습니다.
추임새 ◀SYN▶
길여름 어린이가 판소리에 입문한것은,
지난 3년전으로 목소리가 크다면서
권유한 주변사람들의 힘이 컸습니다.
스승 ◀INT▶
아직은 성인 소리꾼의
성음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하루 5시간 이상의 연습을 참고 견딘 어린 소리꾼의 명창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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