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주말쯤 단행될 전라남도의 서기관급
이상 간부들의 인사를 앞두고 정실인사와 인사체증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조만간 있을 전라남도의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박태영 전남도지사의 원칙없는 정실인사와 인사체증 등이 문제되고 있습니다
박태영 전남지사는 지방선거당시 자신을
수행했던 비서를 도지사 관사 공관장으로 임명하면서 기존 8급 별정직을 7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공관장은 회계과 소속인데도
총무과 소속으로 발령내면서까지 편법 임용했습니다
또한,비서실 근무직원은 당연히 총무과
소속이여야 하는데도 회계과로 발령해 놓고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하는 등 인사원칙의 기본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도청직원)
이달초 별정직과 계약직을 임명하면서
절반을 특정 고등학교 출신으로 발령해 앞으로
있을 인사도 정실인사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직이 맡았던
전남학숙원장과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자리에도
박태영지사를 선거때 도왔던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 하위직의 승진 요인이
적어지고 조직의 신진대사도 이뤄지지 않아
그만큼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도청직원)
박태영 도지사가 최근 선거대책위 공동
본부장으로 부터 고발당한 것도 지방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자리가 보장되지 않아
터진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정실.편중인사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