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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번 한 주의 주식시황을
동부증권 광주지점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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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700선 지지여부에 대한 매매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목요일에 있는 옵션만기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변동성 확대도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911테러이후 미국경제는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점차 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는 7월소비자 신뢰지수 등 굵직한 지표들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3/4분기 미국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를 깊게 했고, 여파가 우리나라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고객예탁금이 연중최저수준인데다, 기관이 적극성을 띄지 못하고,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상황이어서 지지부진한 장세흐름이 계속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결의, 장후반 적극적인 프로그램 매수는 지수 700선에 대한 강한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옵션 만기일에 대한 부담도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4000억원 정도로 적고, 미국시장과의 차별화가 계속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는 낙폭과대주 및 실적주로의 저점매수가 유효해 보입니다.
특히 수출관련업종의 단기 낙폭이 컸던 점을 감안하여 환율시장의 안정세를 기대한 투자는 유효해 보이며, 소외업종이었던 건설, 통신, 증권주로의 순환매를 기대됩니다.
미국시장과 차별화된 내수업종의 단기대응도 또다른 투자대안이 되겠습니다.
코스닥시장은 60선 붕괴에 따라 상실감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만, 현장세가 개인들의 치열한 매매 공방임을 감안하면, 상반기 실적우량주 및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선도업종의 단기매매는 가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부증권 광주지점에서 전해드린 주식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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