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떠 있는 쓰레기를 피하려다 등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쾌속선 선장이 해경에 입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목포 남해고속 소속 남해퀸 선장 목포시 상동 48살 오범석씨를 업무상 과실과 공공시설물 파손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3일 오후
피서객을 싣고 목포를출발, 신안 홍도로 가던중 신안군 불무기도 근해에 설치된 등부표와 충돌, 선수가 찢어지고 등부표를 파손한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여객선이 회항하는 바람에 피서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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