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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전통불교미술인 탱화의 등장인물들을
우리나라 대표캐릭터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호남대 정석규교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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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제자들을 비롯한 각보살과 사천왕상.
동자등은 불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입니다.
호남대 정석규교수팀은
한국불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로 캐릭터소재 개발에 나섰습니다.
불화속의 등장인물들은
친근하면서도 계급적요소를 내포하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의 고전문화원형을
활용한다는 점이 강점이였습니다.
◀INT▶정석교교수(호남대학교)
한국불화의 다양한 인물들이 캐릭터로 만들어질 경우 게임과 애니메이션,팬시.가상현실등
그 활용방안은 다양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개발한 포켓몬스터가
일본경제에 미친 효과는 우리돈으로
40조에 이르는것만 봐도 우리캐릭터 개발이 가져올 상업성과 시장성은 무한적입니다.
문화관광부산하 한국 문화컨텐츠진흥원도
정교수의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해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해줬습니다.
포켓몬스터의 경우 등장인물만 104명.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을 우리불화속에서
찾아내는 작업이 성공을 거두면
외국산 캐릭터의 막대한 수입공세를
막아 낼뿐 만 아니라
우리문화의 원형을 되찾아가는
부수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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