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에 화재, 선원 2명은 구조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10 15:41:00 수정 2002-07-10 15:41:00 조회수 0

오늘 낮 1시쯤

목포시 대반동 모 호텔 앞 해상을 지나던

4.97t급 선승호에서 불이 나

조타실과 기관실을 모두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나자 바다로 뛰어들었던

선장 56살 박모씨등 선원 2명은

부근을 지나던 해상구조선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기관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들의 말에 따라

엔진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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