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병 감염 닭 납품 의혹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15 14:24:00 수정 2002-07-15 14:24:00 조회수 0

◀VCR▶

양계농가에 뉴캐슬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병에 감염된 닭이 가공업체에

납품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등에 따르면

양계농가 일부가 폐사에따른 피해를 줄이기위해 신고를 미루거나 아예 신고를 하지않고

감염된 닭을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양계 농가와 가공업체는 닭이 폐사할 경우 피해의 절반을 보상받는 조건으로 위탁사육해

발병한 닭을 서둘러 출하할 경우

양쪽 모두 손해를 줄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농가에서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더라도

검사에서 이동제한까지는 1주일 정도가 걸려

불법 출하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