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원노조의
단체협상이 10개월만에 타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해 9월부터
전교조,한교조와의 단체교섭에서
그동안 미타결 부분으로 남았던
학교 주번교사제 폐지 등 7개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체협상에서 교원노조측은
인상위원회 구성과 동수 참여안 등은 관철시키지 못했지만,
주번교사제와 교사들의 방학중 근무 폐지,
초빙교사 비율 조정등에는 노조안을 수용시켰습니다.
또 특수학교 근무 교원의 가산점 부여는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으며
보결전담교사 확대와 보강수당 지급 항목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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