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등반에 나섰던 등산객들이 집중호우로 하산하지 못해 대피소에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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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리산일대는
어제 오후4시,경남을 비롯해
어젯밤 9시부터는 전남.북쪽 산행이 완전금지됐습니다.
이에따라 6백여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전남.북 4개 대피소를 비롯
모두 9개의 대피소에 분산,대피하고 있습니다.
지리산관리사무소는 이시각 현재
호우경보가 해제되고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안개가 짙게 끼어있고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리겠다는 기상대의 예보가 있어 날씨 상황을 봐가며 등산객들을 하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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