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꼭 산이나 바다가 아니더라도
도심 속에서 반짝 피서를
즐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광주 시내 한 대형 서점.
평일 낮 인데도 직장인, 학생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나온
주부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통로에 빼곡히 자리 잡은 아이들은
책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INT▶
우체국 한편에 마련된 쉼터는
더위를 피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연인과 가족들로 가득합니다.
웹 서핑을 즐기기도 하고
쏟아져 내리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을 청해 보기도 합니다.
◀INT▶
백화점도 한 낮의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인깁니다.
매장 구경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소파나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기도 합니다.
백화점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 덕에
매장 방문객은 20%나 늘었습니다.
◀INT▶
냉방이 잘 되는 지하 공간도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잠깐씩 쉬어가는 피서의 명솝니다.
각종 전시회나 가까운 문화공간,
공공 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찌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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