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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있는
여수 사도에
'공룡화석지 종합학습장'이 들어섭니다.
첫 복원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공룡박물관 건립 등 과제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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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던
여수 사돕니다.
백악기 초식공룡에서 익룡까지
1억년전의 비밀을 간직한 흔적화석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에 공룡화석지 종합학습장이 들어섭니다.
퇴적층을 걷어내고 숨어있는 발자국 화석을
선명하게 만들거나 석고처럼 형태를 본떠
시각적 자료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공룡화석지를 관광객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첫 복원작업입니다.
◀INT▶
사도 일대를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신청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현지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쯤에는 이 일대 학술조사도 마무리돼
복원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 마련됩니다.
하지만 도립 공룡박물관 건립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650억원의 막대한 예산 확보는 물론
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맞물려 사업이
불투명한 상탭니다.
때문에 사도 공룡화석지의 첫 복원작업을
시작으로 보존과 복원 작업이 보다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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