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영산강,섬진강 홍수경,주의보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07 22:47:00 수정 2002-08-07 22:47:00 조회수 0

◀ANC▶

광주.전남지역에도

3백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에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재원 기자..



(네, 영산강 지석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계속 강물이 불어나고 있나요.◀END▶





◀VCR▶



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영산강 지석천변의 현재 수위는 *미터,



위험수위 4미터를 이미 넘은 상태고

밤 9시보다 *센티미터 높아진 것입니다.



상류 지역인

전남 화순에 3백밀리가 넘는 비가 쏟아져

앞으로도 수위는 계속 높아질 전망입니다.



영산강 본류와 섬진강에도

불어난 물이 계속 유입되면서

밤 9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리산 피아골 326밀리미터를 비롯해

평균 2백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시 신천동 57살 서모씨가

물이 새는 지붕을 고치기위해

옥상에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지는 등

어제부터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장흥 유치의 국도 23호선

1.5킬로미터 구간이 많은 비로 유실됐고

구례 문척교도 섬진강 물이 상판까지 차올라

오후 7시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라서

광주시 운암동 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3중 충돌해

3명이 숨지는 등

오늘 하루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100에서 150밀리, 곳에따라서는 2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나주 지석천변에서 엠비시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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