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종사자 근무여건열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7-15 14:52:00 수정 2002-07-15 14:52:00 조회수 4

광주지역 초등학교 급식종사자들이

저임금과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VCR▶

전국여성노조광주지부에 따르면

광주지역 27개 초등학교의 급식종사자의 경우

한사람당 학생2백여명 이상을 담당하는

높은 노동강도와 월 4-50만원대의 저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규직인 영양사나 조리사와는 달리

보조조리사의 경우 대부분 일용직으로

방학중이나 휴일에는 그나마 급여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열악한 근무여건이 급식 질저하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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