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남해안에서 실종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사체 2구가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고흥군 동일면
내나로도 북동쪽 2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인 변사체 2구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사체가 여수시 사도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38살 박용주씨와 28살 박상석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로써 남해안 해역에서 실종된 낚시객 11명 가운데 모두 3명이 변사체로 인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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