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촬영장소로 각광!!-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07-22 09:34:00 수정 2002-07-22 09:34:00 조회수 0

◀ANC▶

순천 낙안읍성은 유일하게

사람이 실제로 거주하는 민속촌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이곳 낙안읍성이

영화와 드라마, CF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2만2천여 평방미터의 낙안읍성은

초라한 초가에서부터

우리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처음으로 성과 마을이

함께 사적으로 지정된 낙안읍성에는

현재 108가구가 실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용인이나 제주의 민속촌이 전시용이라면,

낙안읍성은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는

유일한 민속촌인 셈입니다.



이런 낙안읍성이 최근들어서는

각종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상도와 허준,

최근에는 영화, YMCA야구단과 아리랑등,

지난해 7월부터 1년동안

영화와 드라마, CF와 다큐멘터리등,

12개 작품이 촬영됐습니다.



낙안읍성이 이처럼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INT▶

또한, 제작진에 대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순천시와 읍성 주민들의 친절도 한몫을 합니다.

◀INT▶

이처럼 각종 촬영이 심심찮게 이뤄지면서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은

민속촌의 정취외에도 영화 촬영현장을 구경하는 부수효과까지 종종 누리게 됩니다.



옛 조상들의 생활상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순천 낙안읍성이 민속자료뿐 아니라,

창작의 산실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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