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금융권의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농협중앙회도 주말에 문을 내리자
농어촌지역 회원농협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입니다.
(S/U)이달부터 주 5일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 신용점포는
주말이면 이처럼 한산한 모습입니다.
반면에 시군의 각 회원농협은
농어촌지역의 실정때문에 주말에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앙회 휴무로 부분적인
업무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
아직 이같은 실정을 잘 모르는
주민들은 주말에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거나 외지에서 보낸 돈을
찾지 못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INT▶
주 5일근무 안내문을 붙여놨지만
무심코 방문한 고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수협도 사정은 비슷하지만 읍면마다 금융점포망을 갖춘 농협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더 큽니다.
휴일에도 농산물을 출하하고
들물과 썰물에 맞춰 바닷일을 해야 하는
농어촌 주민들은 5일 근무가 불가피하다면 업무공백을 최소한 줄이는 노력이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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