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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화장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족 납골묘를 조성해 분양을 했습니다.
분양 당시 자리가 없어 못구할 정도 였지만
어찌된 일인지,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절반이 빈묘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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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락공원안에 마련돼 있는 가족 납골묘,
광주시가 11억여원을 들여 조성해
시민들에게 7백여만원씩에 분양해 준 것입니다.
납골당과는 달리
성묘 문제가 해결되는데다 가족 12명을 한꺼번에 안장할수 있어 분양 하자 마자
240기 모두 주인이 가려졌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절반 가량인 111기가 텅 비어있습니다.
광주시 도시공사가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미리 사두는
예매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추가 조성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당장 필요한 사람들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SYN▶전화
뒤늦게 시는 이같은 불합리함이
재발되지 않도록 추가로 조성되는 납골묘는 망자가 있거나 당장 이장이 이뤄질
유족에게만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분양된 묘지는 비어있어도
사유 재산이기 때문에
그대로 놔둘 수 밖에 없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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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묘는 남아 있는데
필요한 사람은 분양받지 못하는
화장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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