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량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거문도 120밀리를 최고로
피아골 72, 화순 81,
광주 43.5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100-200밀리,
많은 곳은 250밀리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는
곳에 따라서 시간당 40밀리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비 피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요 항포구와 도서지역을 잇는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기상상태의 악화로 목포와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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