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수해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호우로 60여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는 공무원*군인 700여명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특히, 시간당 40밀리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구례군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산사태를 입은 주택과
제방이 유실된 하천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돼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응급 복구로 차량 통행이 중단됐던
장흥 유치의 국도 23호선은
오늘 오후 4시쯤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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