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수단 다양화 속 현금 수요 감소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13 17:49:00 수정 2002-07-13 17:49:00 조회수 0

신용카드와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지급결제수단의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현금 수요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광주,전남지역의

화폐 발행액은 1조 97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2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특히 화폐 환수액은 지난 해와 비교해

9 퍼센트 이상 줄어든

1조 천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신용카드와 인터넷 뱅킹 이용이 활성화된데다

소비 패턴이 현금거래가 많은 재래시장에서

대형 유통업체로 소비 패턴이 바뀌는 등 현금수요가 줄어들 구조적인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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