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절수가 미덕(R)

고익수 기자 입력 2002-07-26 15:25:00 수정 2002-07-26 15:25:00 조회수 4

◀ANC▶

목포시가 연내 수도요금 백% 현실화를

추진하고있습니다



게다가 영산강특별법 시행에따른 물 이용

부담금이 오는 9월고지분부터 부과될 예정이어서 물을 많이 쓰는 가정과 업소에서는

부담이 더욱 커지게됐습니다



고 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의 생산원가는

1톤에 8백40원.



그러나 시민들이 수돗물 1톤을 쓰고 내는

비용은 6백72원에 그치고있습니다



요금 현실화율이 80%인 목포시의 재정은

수돗물 1톤을 쓸 때마다 백68원씩 축이 나고있는 셈입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인력을 감축하고 유수율을 높이는등의 노력을 기울여 요금 현실화율

89점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이달부터 광역상수도 원수대가

21% 인상되면서 요금 현실화율이 다시

84%대로 떨어졌습니다.



목포시는 더이상 재정적자를 늘릴 수도없고

물 낭비를 막기위해서도 올해안에는 요금

백%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또 영산강특별법 시행으로 지난15일 수도사용량부터 1톤에 백10원씩의 물 이용

부담금이 부과되기때문에 시민들은

30%가까운 인상부담을 안게됐습니다



S/U//이젠 수도요금 인상여부를 떠나

물을 아껴쓰는 것만이 정말 미덕이 되는

세상을 맞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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