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시가 연내 수도요금 백% 현실화를
추진하고있습니다
게다가 영산강특별법 시행에따른 물 이용
부담금이 오는 9월고지분부터 부과될 예정이어서 물을 많이 쓰는 가정과 업소에서는
부담이 더욱 커지게됐습니다
고 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의 생산원가는
1톤에 8백40원.
그러나 시민들이 수돗물 1톤을 쓰고 내는
비용은 6백72원에 그치고있습니다
요금 현실화율이 80%인 목포시의 재정은
수돗물 1톤을 쓸 때마다 백68원씩 축이 나고있는 셈입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인력을 감축하고 유수율을 높이는등의 노력을 기울여 요금 현실화율
89점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이달부터 광역상수도 원수대가
21% 인상되면서 요금 현실화율이 다시
84%대로 떨어졌습니다.
목포시는 더이상 재정적자를 늘릴 수도없고
물 낭비를 막기위해서도 올해안에는 요금
백%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또 영산강특별법 시행으로 지난15일 수도사용량부터 1톤에 백10원씩의 물 이용
부담금이 부과되기때문에 시민들은
30%가까운 인상부담을 안게됐습니다
S/U//이젠 수도요금 인상여부를 떠나
물을 아껴쓰는 것만이 정말 미덕이 되는
세상을 맞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