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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 수입제한 조치 연장 기각에 따른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회를 비롯한 농민 단체들은
정부가 중국과의 재협상이 불가하다는
이번 결정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규탄대회를 비롯해 마늘 주산지별 농민집회를 여는 한편 다른 농민단체들과 연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무역위원회가 실효성이 없는 정부의
마늘산업 대책을 토대로 정치적 판단을 했다며 이번 결정을 인정할 수 없으며 제 역할을 못한 무역위원회는 즉각 해체돼야한다고비난했습니다
농협등 관련 단체들도
긴급 수입제한조치 연장 기각은
받아들일 수 없는 조치라며
전국 단위 운영 위원회를 열어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러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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